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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금 3억원 걸린 '스타2' 결승전 관심폭발
2011 세계 배틀넷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과 글로벌스타크래프트 ll 리그(Global StarCraft® II League, 이하 GSL) Oct 결승전이 ‘블리즈컨 2011’에서 열린다.

‘블리즈컨’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작인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시리즈 등을 기념하는 행사로 오는 10월 21~22일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올해의 가장 큰 이스포츠 행사인 세계 배틀넷 인비테이셔널과 스타 ll 결승전이 블리즈컨 2011에서 개최된다”며 “이 토너먼트에 참여하는 프로 게이머들의 수준 높은 대결을 블리즈컨 현장 관람객 및 시청자 분들과 함께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계 배틀넷 인비테이셔널은 전세계 상위권의 프로급 플레이어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블리즈컨의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 올해의 대전 종목은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으로, 한국에서는 2011년 GSL 포인트를 기준으로 선발된 상위 두 명의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 대표 선수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의 대표팀은 ‘2011 아레나 패스’에서 선발된 상위 두 팀이 진출하게 된다. 



GSL Oct 결승전은 GSL 사상 처음으로 진행되는 해외 대회 결승전으로, 국내 팬들은 물론 전세계 스타크래프트 II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블리즈컨 2011 행사의 총 상금은 약 미화 30만 달러(약 3억2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는 곰TV(www.gomtv.com)를 통해 한국어 해설로 시청이 가능하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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