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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든어택’ 서비스 점검 언제까지?...‘부글부글’
‘아직도 서비스 점검 중? 대체 언제까지 기다려야하나...’

넥슨포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 슈팅게임 ‘서든어택’이 서비스 오픈 예정 24시간이 지난 현재까지도 서비스가 지연돼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현재 넷마블 서든어택 홈페이지(suddenattack.netmarble.net)는 열리지만 ‘서비스 업데이트 중입니다’라는 공지와 함께 서버 패치 작업시간이 12일 12시 40분까지로 연장된 상태다.

당초 ‘서든어택’은 11일 오전 10시 30분까지 서버 점검이 예상됐으나, 유저들은 이날 밤 늦게까지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이후 12일 오전 10시에 서비스를 오픈한다는 안내문이 갱신됐으나 막바지 서버 패치 작업으로 30분이 늦어진 데 이어 또다시 점검 시간이 연장된 것이다.

한편, 넥슨의 서든어택 서비스 페이지(sa.nexon.com)는 작업 예상 시간이 아직도 12일 오전 10시로 안내돼 있는 등, 공지사항이 업데이트도 되지 않은 상태다. 



‘서든어택’ 이용자들은 “그새 또 점검 시간이 연장됐네요. 어제도 이런 식이었죠. 오늘도 몇 시에 끝날지 알 수 없습니다. 마음을 비우세요.” “그나마 꼬마 네티즌 여러분들이 등교하시는 바람에 네이버 실시간 검색에 욕설이 줄어들었네요.” “어제 야자까지 제치고 집에 왔는데.. 솔직히 힘들게 기다린 사람들 보상 받아야하는 거 아닌가요?”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넥슨 관계자는 “고객 데이터베이스(DB) 작업과 관련해 시간이 지체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곧 서비스가 재개될 것”이라고 해명했다. 

서비스 지연으로 캐시 아이템의 남은 사용기간이나 이벤트 기간 등은 연장될 예정이며, 고객 불편에 따른 보상 방안은 현재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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