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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든어택’, 넥슨포털 서비스 첫날부터 ‘삐걱’
11일부터 넥슨포털(www.nexon.com)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 슈팅게임 ‘서든어택’이 시스템 문제로 서비스가 지연돼 게이머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서든어택은 11일 오전 10시30분까지 서버 점검을 진행한 후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었으나, 오후 6시인 현재까지도 서비스 점검 중이다. 이에 대해 넥슨과 넷마블은 금일 저녁 8시까지 서버 점검을 진행하겠다고 홈페이지에 공지글을 남긴 상태다. 

이에 따라 ‘서든어택’의 1차 업데이트는 오는 19일로 미뤄졌다. 

홈페이지 이용도 제한되면서 게이머들은 “서든어택 대체 언제 오픈하나요? 계속 미뤄지니까 알수가 없네요.” “모든 게임들이 그렇듯 점검시간은 더 길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마음을 비우는 게 나을 듯.” “집에 오자마자 접속했는데 아직도 서버 점검 중...실망스럽네요”라고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서든어택’은 19일에 실시될 1차 업데이트를 통해 최초의 시대전인 ‘에피소드1’과 주말마다 온라인대회를 지원하는 ‘토너먼트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피소드1’은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기사’, ‘카우보이’, ‘닌자’ 등 다양한 시대 상황에 어울리는 캐릭터와 무기가 등장하는 게임 내 모드로 각 캐릭터와 무기에 맞는 다양한 공격 방식과 스킬이 등장해 기존과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토너먼트 시스템’을 통해 클랜 간 경기를 진행해 서로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일반 유저들도 e-스포츠 리그에 직접 참여하는 것과 같은 긴장감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넥슨과 넷마블은 서든어택의 재계약 문제로 마찰을 빚어오던 중, 지난달 22일 2년 간의 공동 퍼블리싱에 극적 합의했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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