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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진코웨이, 냄새제거 음식물처리기 첫선
생활환경기업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하이브리드 탈취 시스템을 이용해 냄새를 제거한 음식물처리기 ‘클리베 WM07’<사진>를 새로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음식물 처리시 발생하는 고온의 수증기와 냄새를 차갑게 냉각시켜 물로 변환시키고, 이를 외부로 배출시키는 순환응축 기술과 잔여 악취를 제거하는 복합탈취필터를 결합한 게 특징이다. 따라서 기존 제품보다 냄새 제거 성능이 2.5배 이상 뛰어나며, 탈취필터 교환주기도 기존 2개월에서 4개월로 늘어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음식물을 잘게 분쇄한 후 건조하는 분쇄건조 방식을 채택, 음식물쓰레기를 커피가루 형태로 간편하게 처리된다. 분쇄건조방식은 감량률이 가장 우수한 음식물처리 방식으로, 폐수를 발생시키지 않고 음식물쓰레기 양을 90%이상 줄여준다. 처리시간도 4시간 가량으로 20시간이 소요되는 여타 방식에 비해 현저히 짧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가격은 79만원.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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