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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상현 따라 스위스 걷기, 앱 하나로 준비완료!

‘스위스 가이드’와 함께 떠나는 스위스 여행


스위스 프렌즈로 임명된 배우 윤상현이 지난 6월 20일, 루프트한자 독일항공편으로 출국했다. 그의 여행 모습은 지난 7월 2일자 연예가 중계를 통해 방송됐으며, 그의 스위스 기차 여행과 친환경 하이킹은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상현은 기차로 스위스 구석구석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했으며, 휘발유 자동차의 출입이 금지되어있는 친환경 마을도 방문했다. 그는 “스위스의 아름다운 대자연에도 깊은 감명을 받았지만, 자연을 철저하게 보존하고 있는 스위스 사람들에게도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처럼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스위스는 하이킹을 즐기기에 적합한데, 최근 여름휴가를 맞아 스위스 관광청에서 선보인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스위스 가이드'로 스위스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스위스 가이드'는 취리히와 제네바, 루체른 등 스위스 주요 도시의 관광지 및 걷기 코스 지도, 오디오 가이드, 추천 루트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추천 루트 별 관광지 안내와 지도가 연동되고, 미리 정보를 받아놓았을 경우 추후에 인터넷 연결 없이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대중 교통, 레스토랑, 사진 촬영 포인트 등을 볼 수 있다. 특히 32개 하이킹 코스에 대한 특징과 지도, 소요시간, 거리, 출발/도착 정보, 고도 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앱 하나만으로 가볍게 하이킹을 떠날 수 있다.

스위스 정부 관광청 김지인 소장은 “앞으로 더 다양한 휴대폰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 해 나갈 것”이라며 “더불어 올해 말에는 스위스 가이드를 통해 현지 할인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올레길 앱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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