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쉐보레 크루즈는 지난해 북미시장에 첫선을 보인 이후 올해 4월 첫 판매량 1위를 달성했고, 3개월 연속 2만대 이상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6월 미국시장 전 차종 판매실정 톱10의 상위권 자리에 올랐다.
쉐보레 브랜드는 올해 미국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90만4548대를 기록했고, 이중 크루즈가 12만2972대를 차지했다.
한국지엠 판매 , A/S, 마케팅부문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은 “한국지엠의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이 집약된 크루즈가 미국 시장에서 최고의 판매실적을 거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모델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