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가 월 300대 이상 판매를 기록한 건 2007년 5월 306대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인 139대보다 약 99% 증가한 수치다. 또 올해 5월까지 월평균 판매량인 210대와 비교할 떄도 50.4% 늘어났다.
6월 판매한 차량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건 프리미엄 세단 뉴508이다. 뉴508은 푸조 플래그쉽 세단 모델로 22.6㎞/ℓ 고연비를 갖춘 차량이다. 뉴508은 전체 판매량의 43%를 차지했다.
그밖에 380MCP, 2008 엑티브, 508 엑티브 e-HDi 등 친환경 차량이 지난 5월보다 약 2배 성장한 190대를 판매했다고 푸조 측은 밝혔다.
푸조의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의 송승철 대표이사는 “판매량 증가를 바탕으로 푸조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