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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네트웍스, 강남권에 스포츠용품점 잇단 개점
스포츠브랜드 LS네트웍스(대표 김승동ㆍ박재범)가 서울 강남권에 잇달아 매장을 열고 있다.

30일 이 회사에 따르면, 7월 1일 압구정동에 도보여행 전문 멀티브랜드숍 ‘웍앤톡’(Walk&Talk) 2호 압구정점을 연다. 지난 3월 대치동에 1호 대치점을 연지 4개월만이다.

대치점은 주변에 주거단지와 학원가가 위치해 있어 소득수준이 높은 중장년층이 공략대상, 압구정점은 로데오거리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 젊은 세대를 겨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지난 29일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사거리에 자전거 전문 브랜드숍 ‘바이클로(Biclo)’ 역삼점을 열었다. 이에 앞서 지난해 잠원동에 바이클로 반포점을 개장했다. 



LS네트웍스 관계자는 “강남권은 구매력이 뛰어나면서도 트렌드를 앞서가는 소비자들이 많아 이곳에서 성공한 제품은 국내 다른 지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는다”며 “강남권 성공을 토대로 다른 지역에도 파급효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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