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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빈곤아동 복지제공 드림스타트센터 개소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중계2ㆍ3동 임시복지민원실을 빈곤 아동과 그 가정에 건강ㆍ복지ㆍ보육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드림스타트센터로 리모델링해 17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전용면적 107㎡ 규모로, 교육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동아리실, 놀이방 등이 갖춰져 있다. 간호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총 6명의 운영인력이 상주하며 지역 빈곤아동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 센터는 중계동 514-3번지 목련아파트단지 내 중계2ㆍ3동 임시복지민원실이 신청사로 이전한 것을 계기로 조성됐다.

하계 1ㆍ2동, 중계2ㆍ3동 지역의 12세 이하 저소득사정 1368명이 대상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드림스타트사업이 빈곤의 대물림을 끊고 공평한 양육여건을 보장하는 데 작은 기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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