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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직, 수평 잡아주는 레이저 레벨기 나왔다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는 인테리어 작업을 할때 항상 애를 먹는 수직과 수평 정렬을 잡아주는 초소형 크로스라인 레이저 레벨기 퀴고(Quigo)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인테리어 DIY시장 수요의 증가로 개발된 퀴고(Quigo)는 한 변의 길이가 6.5cm인 정육면체로 초소형이다.

퀴고는 버튼 하나로 6초안에 수직, 수평 레이저 선이 교차하면서 벽을 4등분한다. 이에 페인트, 타일, 선반설치 등을 정확히 할 수 있다.

또 미터당 0.8mm이내의 오차범위로 5m 거리에 위치한 곳의 드릴 작업을 위한 구멍의 위치를 간편하게 표시할 수 있다.

한편 퀴고의 가장 큰 특징은 자동 수평 기능(Automatic leveling)이다. 바닥이 평평하지 않아도 4도의 기울기 내에서 완벽한 수직, 수평 레이저 선을 보여주는 것이 가능하고 공구 상단에 위치한 붉은 색 LED 표시로 자동 수평 기능의 사용 여부가 표시되기 때문에 작업자는 퀴고를 보다 평평한 위치에 가져다 놓기만 하면 바로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

게다가 평평한 곳이 마땅치 않아 퀴고를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동봉되어 있는 MM2 다목적 클램프를 사용하면 된다. 이 다목적 클램프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가벼울 뿐만 아니라 높이 조절(45mm~110mm), 및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보쉬는 출시기념으로 홈페이지(www.bosch-pt.co.kr)에서 퀴고 동영상을 보고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적합한 사용상황에 온라인 투표를 하고 추첨을 통해 퀴고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진용 기자 @jycafe>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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