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차량 실시간 추적
판독 검문소 증설 효과
경기도 내 시ㆍ군에서 개별적으로 운영 중인 32개 차량 인식용 CCTV 관제센터를 경찰이 통합관리하는 ‘통합관제센터 구축’이 추진되고 있다.
차량인식용 CCTV통합관제센터는 경기도 내에서 이동하는 범죄차량이 CCTV 설치 지점을 통과하는 즉시 포착, 관제센터의 알람이 울리도록 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다. 현재 도내 31개 시ㆍ군에서는 지자체별로 594곳에 1247대의 차량인식용 CCTV가 설치 운용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가 설치되면 도내 32개 관제센터에서 분산 관리되는 차량 정보를 지방청에서 통합관리할 수 있다,
경기경찰청 관계자는 “센터가 운영되면 도내 12곳에 운용하는 도난차량 판독 검문소가 증설되는 효과와 함께 도난 차량 판독 검문소 증설 예산 1000억원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수원=박정규 기자/fob14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