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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대서 가장 위험한 것은 자살”…사망자 60%가 자살
군대에서 전쟁보다도 더 무서운 것은 무엇일까? 바로 자살로 조사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이 8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4년부터 작년까지 안전 및 군기(軍紀)사고로 숨진 장병은 1년에 126명꼴인 884명에 달했다.

사망 원인으로는 자살이 538명(60.8%)으로 가장 많았고 안전사고가 340명(38.4%)으로 뒤를 이었다.

이 기간에 군무이탈병 수는 7531명으로, 해마다 1076명 꼴로 탈영병이 생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국 군대생활 중 생길 수 있는 가장 위협적인 질병 혹은 상황은 자살인 것으로 조사됐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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