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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인 책 베스트셀러 1위, 빅뱅
최근 10년 간 연예인 책 중 가장 많이 팔린 책은 빅뱅의 ‘세상에 너를 소리쳐’로 나타났다. 2위는 김혜자의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3위는 타블로의 ‘당신의 조각들’이다.

이들은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들이다. 빅뱅은 멤버들 저마다의 개성이 담긴 성공스토리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김혜자는 세계 각국에서 어려움에 처한 아동들의 이야기로, 타블로는 소설로 인기를 얻을 만큼 다양한 소재로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교보문고가 발표한 연예인 책 베스트셀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가장 인기있는 연예인 책 베스트셀러 1위는 JYJ의 ‘THEIR ROOMS 우리 이야기’가 차지했고, 2위는 김제동의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3위는 박칼린의 ‘그냥’이 차지했다.

출판계는 바야흐로 ‘연예인 책 전성시대’다. 현재 베스트셀러 10위권 내 무려 4종이나 연예인 책이 들어있을 정도다. 박재범의 ‘JUST ME JAY’, 김제동의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백지연의 ‘크리티컬 매스’, 유진의 ‘유진‘s 겟잇뷰티’등 이다.

최근 5년간 죽 성장해온 연예인 책은 올해 정점을 맞고 있다. 2009년에는 빅뱅의 ‘세상에 너를 소리쳐’가 독자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면, 올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연예인들이 포진해있다.책들도 예술, 에세이, 자기계발, 건강 등 다양하다

한편 출간 종수는 큰 차이는 없었다. 모두 40종에서 50종 사이로 비슷했다. 올해도 5월 말까지 약 20종의 책들이 출간,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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