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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상계뉴타운 사업성 연구용역 결과 공개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상계뉴타운 사업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를 주민에게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행정기관에서 뉴타운 사업의 타당성 분석에 나선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이런 용역 결과 공개를 결정한 것은 최근 뉴타운 사업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어 주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필요를 느꼈기 때문”이라며 “이로써 사업 추진이 부진한 상계뉴타운 사업의 현실적인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원구는 지난해 말 2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용역을 발주해 지난달 초 완료했다.

용역 결과 자료는 클린업시스템 홈페이지(http://cleanup.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클린업시스템 회원에 가입해야 하며, 가입 관련 문의는 조합(추진위원회)이나 노원구 주택사업과(2116-3908)로 하면 된다.

용역 결과 자료에는 상계 1ㆍ2ㆍ3구역 용적률 상향방안과 개발비용 추정치, 주민분담금 규모 추정치 등이 나와 있다.

서울시가 1인 가구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 중인 60㎡ 이하 소형주택 확대를 위한 재개발구역 기준용적률 상향 방안, 역세권시프트 도입 대안 등도 검토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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