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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제 총기휴대 탈영병 7시간만에 검거
7일 낮 12시40분께 강원 인제군 인제읍 서화리 인근에서 K-2 소총을 소지하고 근무지를 이탈했던 육군 모 부대 소속 윤모(23) 일병이 탈영 7시간 30여분만에 붙잡혔다.

육군 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8시16분께 탈영장소에서 2km가량 떨어진 다른 부대 인근 논두렁에 숨어 있던 윤 일병을 부대 간부가 검거했다”라며 “현재 군 헌병대에 인계하기 위해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검거 당시 윤 일병은 별다른 저항이 없었으며 탈영 당시 소지한 실탄이 장착되지 않았던 K-2 소총은 군 당국이 수거했다.

윤 일병은 이날 부대 내에서 제초작업을 하기 위해 준비하던 중 인원점검 과정에서 탈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군 당국은 윤 일병을 상대로 자세한 탈영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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