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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람>“착한 글은 희망의 씨앗이죠”
선플 캠페인 전개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
선플 네티즌에 상금·상품 지급이벤트

칭찬·격려의 인터넷 댓글문화 선도



부산의 식품업체 대표가 상금 3000만원을 걸고 ‘선플 달기 캠페인’에 나섰다.

건강식품 전문업체인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은 총 3150만원의 상금을 걸고 ‘전국민 선플달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선플달기 캠페인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김 회장이 운영하는 다음 카페 ‘뚝심이 있어야 부자가 된다’에 올라와 있는 글에 칭찬이나 격려의 댓글을 달면 된다.

10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 선한 내용의 댓글을 가장 많이 단 사람에게는 최대 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나머지 선플을 단 사람에게도 다양한 상품과 상금이 주어진다.

김 회장이 운영하는 인터넷 ‘뚝심카페’는 성공을 위해 뛰는 사람,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이 모여 서로를 응원하는 인터넷 공간으로, 김 회장은 ‘뚝심대장’이라 불리며 성공과 실패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김 회장은 “서로를 응원하며 진심을 담은 착한 말, 착한 글은 희망의 씨앗”이라며 “많은 분이 선플달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우리 사회에 희망이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뚝심카페는 앞서 ‘세자녀 출산장려 캠페인’을 벌여 250쌍의 부부에게 총 5억원 상당의 출산지원금을 후원했으며, 현재는 둘째 아이를 출산하는 국민에게 100일치 기저귀를 무료로 지원해주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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