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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사회적기업’ 컨셉 나래펴다
서울 양천구는 최근 양천구 신월동 소재의 서울형 예비사회적기업인 (사)사람과사람이 사회적기업 인증을 고용노동부로부터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가사간병, 노인재가 등을 주 사업으로 하는 (사)사람과사람은 서울시로부터 2010년 2월에 지정을 받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양천구와 지속적인 컨설팅 및 협력을 통해 올해 4월에 고용노동부에 사회적기업 인증을 신청하여 단 1회에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그간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제공이다” 라고 지속적으로 언급하며, 그 일환으로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육성과 지원에 다각도로 힘을 쏟고 있으며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취약계층에게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하겠다” 는 각오를 다시 한번 다지고 있다.

한편 양천구 관내의 포장 가공업체인 (주)다성비앤아이가 제5차 서울형사회적기업으로 5월 30일 지정되었고, 조건부 지정된 양천구형 예비사회적기업 (주)고마운사람(지갑, 가방 등 제조)이 기한 안에 조건을 이행하여, 현재 양천구 관내에는 사회적기업 3개, 서울형 9개, 양천구형 4개 등 총 16개의 사회적기업이 소재하고 있다.

양천구는 앞으로 6월에 있을 사회적기업 인증 심사에도 신청을 준비 중인 서울형사회적기업(주식회사 희망어패럴)과 친밀한 협력을 구축하고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사회적기업 인증을 획득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재현 기자 @madpen100>
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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