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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매월 1회 당현천 정비한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주민들 편의를 위해 지역 하천인 당현천에 대해 정기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노원구는 앞으로 지역의 대표적 하천인 당현천에 대해 월 1회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녹색관리원, 기간제 근로자 등 8명은 매일 하천 바닥 청소와 하천 방역을 담당하게 된다.

월 1회 하천 청소에는 지역 주민, 시민단체, 학생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노원구는 당현천에 인접한 8개 동주민센터별로 담당 구간을 할당해 관리할 계획이다.

해충인 ‘깔다구’ 출현으로 문제가 된 취약 구간에 대해서는 대형 해충퇴치기 5대를 설치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추후 필요시 해충퇴치기 추가 설치도 검토 중이다.

지난달 말 노원구는 주민, 환경미화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으로 당현천 청소를 실시, 25t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와 함께 하천 전 구간에 퍼져 있는 덤불, 둔치변 쓰레기 등을 제거하고 방역 소독도 실시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최근 해충 발생 등으로 발생한 당현천 관련 민원을 처리하며 하천 정비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앞으로 주민들 여가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당현천 정비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노원구 물관리과(02-2116-4171)로 하면 된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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