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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화가 이보배, 지병으로 별세
만화가 이보배(본명 전경희)가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58세.

이보배는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건강을 지켜왔으나 지병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953년생인 고인은 1970년 ‘별의 꿈’으로 데뷔해 ‘내 사랑 깨몽’, ‘내 짝꿍 깨몽’ 등을 월간만화잡지 보물섬에 연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만화 ‘달려라 하니’의 이진주(본명 이세권) 화백과 부부만화가로 잘 알려져있다.

이보배 화백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마 80년대 ’보물섬 세대’를 자처한 팬들은 “재미나게 본 만화였는데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다. 부디 그 곳에서는 편히 쉬시길 바란다”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고인은 지난 24일 오전 6시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을 마쳤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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