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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전용면적 84㎡기준 677만원 분양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이달 말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조감도> 3576 가구를 공급한다.

첫마을 2단계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214가구, 84㎡ 1706가구, 101㎡ 459가구, 114㎡ 1149가구, 149㎡ 48가구 등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됐다.

공급가격은 전용면적 84㎡기준 2억2452만원(3.3㎡당 677만원)이고, 층ㆍ향ㆍ조망 등에 따라 최저 1억8980만원(3.3㎡당 574만원)에서 최고 2억 4100만원(3.3㎡당 715만원)선이다.

분양대금 납부조건은 계약체결시 계약금 10%, 중도금 50% 및 입주시 잔금 40%를 납입하고 특히 중도금은 전세대 무이자 대출이 지원되는 등 파격적인 조건이다.

이번에 발표된 분양가격은 대전노은 2지구(3.3㎡당 850만~900만원대)와 대전 둔산동(3.3㎡당 900만~1000만원대) 등 인근 아파트 시세는 물론, 당초 예상된 700만원대 보다 저렴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특별분양 2861 가구, 일반분양 715 가구이며 특별분양 미신청분은 일반공급으로 전환된다.

특별분양은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 이주대책 대상자, 신혼부부, 생애최초공급, 노부모부양, 3자녀 등을 대상으로 공급되며, 특히 이전기관종사자에게 공급물량의 60%를 배정해 일반공급 물량이 1차 분양 당시보다 10% 축소됐다.

일반분양은 지역제한 없이 전국 어디서나 청약통장으로 신청가능하며, 전매제한기간은 계약체결 가능일로부터(6월말 예정) 1년이다. 입주는 2012년 6월 말로 예정되어 있다.

오는 20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으로, 26일부터 6월3일까지 청약접수를 받는다.

첫마을 2단계는 금강ㆍ계룡산 조망과 멀리까지 탁 트인 시야로 특급 조망권을 보유하고 있고, 4대강 사업에 의한 금강 수변공원을 내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단지규모도 1단계의 2배를 초과하는 3,576호 메머드급 단지이다. 단지중앙에 공공시설과 상업시설이 연계된 대규모 복합커뮤니센터가 배치되며 특히 유치원 및 초․중․고의 학교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어 입지, 환경, 규모, 시설 등 모든 면에서 큰 매력을 갖춘 단지이다.

첫마을 2단계 아파트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삼성, 현대, 대우 등 국내 최고의 건설사들이 설계와 시공을 담당하는 턴키사업으로 민간 아파트의 장점을 그대로 담아 단지내 피트니스 클럽, 스파, 골프연습장, 커뮤니티 공간 등 다양한 여가시설을 갖추고 있어 민간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LH도 이러한 수요자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민간건설사 브랜드인 래미안, 힐스테이트, 푸르지오를 LH와 병행하여 사용한다는 브랜드 전략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인근 수영장, 축구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가까이서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2012년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등 12개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시기를 앞둔 시점에서 세종시내 민간건설사들의 사업참여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LH 첫마을 1, 2단계 아파트가 세종시에서 2012년 입주가능한 유일한 아파트라는 점은 수요․공급 측면에서도 희소성을 부각시켜 상당한 호재가 될 것이다.

또한 최근 국무총리실에서 세종시 이전대상 16개 중앙행정기관에 대한 이주수요 설문조사에 의하면 대상자 87%가 “세종시로 이사가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져 2단계 아파트 분양시 청신호로 작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LH 세종시 2본부 이강선 본부장은 “2단계 공급물량이 3,576호로 세종시의 미래가치, 공개된 분양가가 인근시세에 비해 저렴한 점, 파격적인 분양조건(1년후 전매가능 및 중도금 무이자할부), 뛰어난 주거입지조건(특급조망권, 금강수변공원 이용) 등을 감안할 때 1단계와 마찬가치로 성공적인 분양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기타 분양관련 문의는 LH 세종시2본부(041-860-7970)로 하면 된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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