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올 1분기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했다.
LG유플러스는 올 1/4분기 매출 2조1165억원, 영업이익 899억원(합병영향 제외시 1438억원), 당기순이익 570억원(합병영향 제외시 111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액은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4.1%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12.7%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마케팅 비용 감소 등으로 각각 899억원, 57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큰 폭의 흑자로 전환했다.
성기섭 LG유플러스 전무(CFO)는 “오는 7월 서울, 부산, 광주를 시작으로 상용화하는 LTE는 내년 7월 전국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4~5종의 LTE 스마트폰 및 패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상현 기자/puqua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