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추가 공연이 티켓오픈 1분 만에 매진됐다. 박은태, 김승대 커플로 특별공연은 19일 8시, 20일 5시와 8시 공연 등 총 3회차로 진행된다. 11일 오전 티켓이 오픈됐고 19일과 20일 저녁 8시 공연은 준비된 700석 모두가 오픈과 동시에 예매가 끝났다.
인터파크를 통해 19일과 20일 8시 공연을 예매한 고객에게는 그 동안 미공개 된 배우들의 모습을 담은 ‘Memories of Kiss of the Spider Woman’ 사진집도 무료로 증정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작가 마누엘 푸익의 대표작 ‘거미여인의 키스’는 할리우드에서 1985년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한 작품. ‘거미여인의 키스’에서 낭만적인 동성애자 모리나역에 정성화, 박은태가 냉소적인 게릴라 죄수 발렌틴 역에 최재웅, 김승대가 무대에 올랐다.
<윤정현 기자 @donttouchme01>
h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