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상하이 디즈니랜드, 드디어 공사 시작
중국 상하이의 디즈니랜드가 드디어 공사를 시작한다.

월트디즈니와 중국 상하이시 정부, 디즈니 현지 파트너들이 8일 열리는 상하이 디즈니랜드 기공식을 한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7일 보도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에는 총 면적 3.9 km ² 인 2개의 호텔과 쇼핑몰이 들어서게 되며, 인공호수도 조성된다. 디즈니가 지난 1990년대 말 중국 당국과 협상을 시작한지 10년 간 우여곡절 끝에 지난 2010년 11월 정부의 동의를 받아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초기 건설비용은 약 4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톰 스택스 디즈니 테마파크 대표는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완공까지 총 5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장 첫해 관람객은 약 73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민수 인턴기자/minsoocm@naver.com



연재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