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박근혜 “DGIST, 동남권 과학기술의 메카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31일 대구 달성군에서 열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원장 취임식에 참석해 “앞으로 DGIST가 세계적 교육 연구기관으로 도약해 대구, 경북과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새로운 과학 기술 혁명을 일으키는 심장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제 남을 따라가는 연구에서 남을 앞서가는 연구를 해야 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적인 연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신성철 초대 총장이 DGIST를 창의력과 도전정신이 넘치는 동남권 과학기술의 메카로 만들어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신성철 초대 총장은 “DGIST를 작지만 세계적 경쟁력의 연구중심 대학을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기울이려고 한다”며 “대구는 전통적인 교육도시이고, 국제적인 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다. 이러한 대구경북에서 DGIST 총장으로 취임하게 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와 DGIST는 인연이 깊다. DGIST가 위치한 달성군이 박 전 대표의 지역구다. 박 전 대표는 서강대 이공학부를 졸업한 이공계 출신이기도 하다.

<이상화 기자 @sanghwa9989> sh9989@heraldcorp.com

연재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