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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엔 CCTV 332대... 범죄 사각지대 없앤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구내 안전 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 51대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마포구에서 방법 용도로 운영되는 CCTV는 총 332대로 늘어나게 된다.

구는 각 동에서 발생하는 민원사항과 관할 파출소의 의견을 토대로 각 동마다 설치장소로 적합한 2곳씩을 추천받은 바 있다. 그 중 30곳을 최종 선정해 사업비 4억 8070만원을 들여 최근 설치를 마쳤다. 아울러 U-시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공덕, 마포, 한서초등학교 등 관내 8개 초등학교 주변에 CCTV 21대와 안전운전 알림이 5대를 설치 중이다. 관내에서 관리되는 CCTV는 130만 화소의 고화질로, 촬영 및 녹화 시 사물의 식별능력을 높였으며 마포구청 CCTV 관제실에서 관리한다. 각 CCTV마다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과 즉시 통화 가능하며, 관할 파출소에서 해당지역으로 출동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사생활 침해를 없애며 공감대를 찾아 CCTV 설치ㆍ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현 기자@kies00>kie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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