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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함 'UDT의 전설' 故 한준호 준위 동상 제막식
천안함 폭침으로 순국해 ‘UDT의 전설’이 된 고(故) 한주호 준위가 1주기를 맞아 30일 동상 제막식을 갖는다.

고 한 준위의 동상은 30일 오전 11시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양공원에서 제막식이 거행된 뒤 공개된다.

이날 제막식은 해군참모총장의 주관으로 열리며 한 준위 유가족과 천암함 46용사 유가족, 해군·해병대 장병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3.5m 높이의 이 동상은 경희대 미대 이태호(59) 교수가 제작한 것으로, 불굴의 군인정신으로 무장한 한 준위가 고무보트를 탄 채 소총으로 적을 겨누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동상 뒤편에 있는 석탑에는 한 준위를 추모하는 비문과 함께 UDT의 부대 마크, UDT 정신 등이 새겨졌고, 주변 석벽에는 고인의 생전 활약상이 적혀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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