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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아, “남편 김형규에게 첫 눈에 반했다”
가수 김윤아가 남편 김형규를 처음 봤던 당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자우림의 멤버이자 ‘위대한 탄생’의 멘토로 활약 중인 김윤아가 28일 MBC ‘놀러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윤아는 남편 김형규에게 첫 눈에 반했던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윤아는 “남편이 케이블TV에서 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을 봤다”면서 “동생과 그 모습에 ‘진짜 마음에 든다’ 생각했었다”고 첫 느낌을 전했다.

당시 김윤아는 김형규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던 상황, 단지 김윤아는 ”아프로 파마를 하고 독특하게 진행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떠올렸다.

김윤아는 지난 2006년 VJ 출신 치과의사 김형규와 결혼했다. 김형규는 서울대 치의예과 출신으로 1995년 KMTV VJ로 데뷔한 뒤 킹조라는 댄스그룹을 결정해 활동했다. 당시 킹조의 뮤직비디오에는 김윤아가 출연하기도 했다.

김윤아를 비롯해 ‘위대한 탄생’의 멘토들이 출연한 이날 ‘놀러와’는 15.8%(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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