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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해철, ’오페라스타’ 첫 탈락자는 김창렬?
가수 신해철이 ’오페라스타’의 첫 탈락자로 김창렬을 지목했다.

가요계의 악동 김창렬, 디바 임정희, 돌아온 발라드 왕자 테이 등을 비롯한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가수 8인이 오페라에 도전한다. 케이블 채널 tvN의 ’오페라스타 2001’다.

첫 방송을 앞두고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가수 신해철이 폭탄 발언을 했다. 화근은 제작진의 질문이었다. 제작진은 신해철에게 “첫 무대에서 탈락하는 가수는 누가 될 것 같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신해철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당연히 김창렬!”이라고 말해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

김창렬 역시 신경전은 말할 것도 없었다. 김창렬은 최근 인터뷰에서 “첫 생방송에서는 신해철을 깔고(?) 간다”면서 은근히 서로를 탈락자 후보로 염두하고 있었다.

그런가하면 ’오페라스타’에는 벌써부터 에피소드도 많다. 김창렬은 최근 ’오페라스타’의 촬영 도중 눈물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김창렬이 미션으로 부여 받은 아리아를 여느 때처럼 연습하던 중 갑자기 눈물을 펑펑 흘렸다”면서 “평소 워낙 밝고 장난스러운 친구라 지켜보던 스태프 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며 “연습 중인 아리아 곡의 가사와 본인의 사연이 비슷해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미션 곡은 이미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곡이지만 김창렬에게 감춰져 있던 의외의 감수성과 만나 진한 감동을 자아냈다는 것. 이를 지켜본 담당 PD도 눈물을 흘린 적이 있기에 과연 어떤 사연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오페라스타’는 26일 프리쇼를 통해 도전가수 8인의 치열한 연습과정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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