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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제CF 촬영장이야~ 무한도전 녹화장이야~”
애경의 스마트 겔세제 ‘리큐’의 모델이자 ‘국민아빠’로 자리매김한 유재석이 최근 경기도 광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리큐 광고촬영을 했다. 이날 촬영장은 마치 ‘무한도전’ 녹화장을 방불케 할 만큼 춥고 바쁜 스케줄 속에서 밤샘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유재석의 에너지 넘치는 활력 덕분에 현장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유재석은 해외촬영을 다녀온 지친 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피곤한 기색 없이 촬영에 임했을 뿐 아니라, CF촬영이 동시녹음으로 진행되는 바람에 소음이 큰 온풍기를 꺼버려 추운 상황에서 오히려 스텝을 챙기는 등 특유의 배려와 겸손을 보여주는 진한 인간미를 과시하기도 했다고.

유재석은 반복되는 촬영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치지 않은듯 다양한 포즈와 표정은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고, 표정 하나와 몸짓 하나에 스텝들은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기 힘들어 하는 등 예능프로그램 녹화장 만큼이나 즐겁게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리큐 CF촬영은 기존에 없던 농축 겔세제라는 제품의 제형적 특성을 효과적으로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촬영장에서 보여줬던 유재석의 진한 인간미처럼 진한 농축 겔세제 리큐를 부각시키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광고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그 동안 세탁세제 광고에서 보기 힘들었던 화려한 카메라 연출 등 화면에서도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유재석은 금남구역으로 여겨지던 세탁세제 광고에서 모델로 발탁되며 소비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리큐는 지난해 5월 출시이후 ‘유재석 세제’라는 닉네임을 얻고 입소문을 타며 7개월 만에 누적매출 1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애경 관계자는 “이번 CF는 최초 기획부터 유재석을 염두에 두고 진행했을 만큼 유재석과 리큐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항상 변함없는 매력을 가진 유재석과 리큐의 이미지가 조화된 CF를 통해 올해 매출 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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