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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5 대항마, ‘갤럭시S2’ 시연 동영상 깜짝 등장...반응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2가 외국 매체가 올린 동영상에서 그 베일을 벗었다.

우크라이나의 IT 전문 사이트 가가젯(gagadget)에 등장한 듀얼코어 갤럭시S2의 시연 장면을 엔가젯(engadget.com)이 23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영상에서 가가젯의 에디터는 갤럭시S2의 개발기기를 확보해 내부 인터페이스(UI)를 시연하고, 기기 형태와 두께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외관을 꼼꼼히 보여준다. 또 내구성을 시험하려는 듯 뒷판을 분리해 이리저리 휘어보이기도 한다.

엔가젯은 이 영상 만으로 갤럭시S2가 가장 최근 안드로이드 단말기 가운데 최고라고 할 순 없지만, 최신 ‘터치위즈(TouchWiz)’ 인터페이스는 상당히 잘 설계됐고 후면에 장착된 800만 화소 자동초점 카메라는 다양한 샘플 이미지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갤럭시S2는 외관상으로도 여전히 매력적인 하드웨어를 자랑한다고 엔가젯은 덧붙였다. 

가가젯이 공개한 갤럭시S2 시연 동영상 캡쳐화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터치위즈 진짜 많이 발전했네.. 깔끔함도 센스UI보다 훨씬 나은 듯” “훌륭한 거 같은데요? 현재 안드로이드폰중 라이브배경화면 깔아놓고 저만큼 부드러운거 없는 걸로 압니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갤럭시S2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2.3(진저브레드),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4.3인치 슈퍼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 8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두께는 8.49mm로 현존 스마트폰 중 가장 얇게 출시되며 무게도 116g으로 가벼워졌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내달 말 갤럭시S2를 출시할 전망이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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