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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관광 연계…박람회도 융복합화
자본재 종합박람회인 ‘한국산업대전’이 올해부터 관광과 연계돼 열린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23일 한국관광공사, 고양시, 킨텍스 등 관련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시회 연계관광 활성화에 공동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8∼10월 1일 열리는 ‘2011 한국산업대전’에 맞춰 참가업체 및 참관객을 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국제적 수준의 관광 서비스를 제공해 전시산업과 관광산업간 시너지효과를 높이자는 차원이다.

올해부터 진흥회, 고양시, 관광공사, 킨텍스 등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함께 참가업체 및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전시기간 중 ‘볼거리’, ‘먹을거리’, ‘놀거리’를 제공해 단순한 무역박람회가 아닌 자본재업계 종사자와 일반인이 함께하는 ‘자본재산업 축제의 장’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산업대전(KOREA INDUSTRY FAIR)’은 국내 최대 기계류 전시회인 ‘한국기계전’과 함께 국내 주요 자본재 전시회인 공구ㆍ금속ㆍ전기ㆍ인쇄ㆍ고무ㆍ플라스틱의 6개 전시회를 통합해 국내 전시 사상 최대인 10만㎡, 6000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자본재 종합 산업박람회다. 올해는 세계 40개국의 해외유력 바이어 5000명을 포함, 15만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대거 참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진흥회 관계자는 “올해 한국산업대전은 관광산업과 연계해 개최, 박람회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라며 “전시기간 중 활발할 상담활동을 통해 구매상담 50억달러, 계약 5억달러 달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munrae>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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