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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복합재난 대비 ‘국가위기관리회의’ 개최
정부는 23일 안광찬 국가위기관리실장 주재로 2011년도 전반기 국가위기관리회의를 개최한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보와 재난 등 국가위기관련 유관부처ㆍ기관 실장급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대변인은 “올초 신설된 국가위기관실과 총리실이 지난 3개월간 국가위기관리 업무체계 개선 TF를 운영했는데 오늘 회의에서 그동안의 활동 결과를 전 부처와 공유하기 위해 결과를 발표하고 토의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소관법령과 매뉴얼 정비 등에 관한 진행상황을 점검해 효과적인 국가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유사시 전 부처가 긴밀한 협조하에 일사분란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위기관리 업무수행 체계를 점검하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어제 국무회의에서도 지진과 해일 등 복합재난을 가정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각 기관별 역할과 책임소재를 명확히 해야한다는 논의가 있었다” 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국가위기를 관리하는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춘병 기자@madamr123> yang@he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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