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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프레시웨이, 21~25일 ‘소금과의 전쟁’
CJ프레시웨이는 식약청이 21~25일 ‘저나트륨 급식주간’으로 정하고, 저나트륨 식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미각테스트 행사를 진행하는 등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한 범국민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CJ남산사옥, CJ오쇼핑, 마포구청, 대검찰청 구내식당 등 모두 12개 업장에서 참여했다.

이번 저나트륨 급식주간에 제공되는 식단은 ‘저염봄나물비빔밥’, ‘저염레몬간장을 곁들인 꽁치한마리구이’, ‘두부스테이크 & 저염홍차데리야끼소스’, ‘저염표고버섯튀김조림’ 등이 있다. 저나트륨 식단을 생활화 하기 위해선 가급적 국물은 적게 먹고, 채소와 과일은 많이 먹어야 한다.

국이나 탕, 면류는 1그릇의 국물량이 많기 때문에 찌개보다 나트륨 함량이 더 많다. 칼륨이 많은 채소와 과일을 먹으면 나트륨이 몸 밖으로 배출되어 나트륨을 다소 줄일 수 있다. 제품의 영양표시에서 나트륨 함량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정에서 요리할 때는 가급적 소금을 적게 넣고,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는 소스나 양념 등을 적게 담아오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06년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화영교수와 함께 저염식 메뉴를 개발했다. 2007년 4월부터는 ‘행복한 구속’이란 건강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행복한 구속’ 캠페인은 2~3개월 단위로 건강 식생활과 관련한 주제를 하나씩 정해 직장인들이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지난 2008년 5월에 진행한 ‘행복한 구속-싱겁게 먹기’ 캠페인을 계기로 저염식단을 일반 직장인으로까지 확대했다. 이광교 CJ프레시웨이 메뉴팀장은 “앞으로도 염도는 적지만 식감과 풍미가 좋은 대체 식재를 개발해 보다 맛있는 저염메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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