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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국대-서울시 ‘2011 음악영재 장학생’ 모집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과 서울시가 다음달 1일까지 ‘2011 서울시 음악영재 장학생’을 모집한다. ‘2011 서울시 음악영재 장학생’은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갖고 있지만 경제적 여건상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영재를 선발해 지원,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2008년부터 매년 시행돼왔다.

이번 장학생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피아노, 관현악, 작곡, 성악, 미래영재 등 5개 분야로 총 100명을 모집하게 된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8개월동안 국내외 저명 음악교수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으로부터 학생별 수준에 따른 실기 및 이론 교육을 받게 된다. 수업료를 포함한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에서 받는 교육 과정 이수 여부가 학교생활기록부와 연계되는 특징도 있다.

선발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일반전형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도시근로자 가구당(2인 이상) 월 평균소득액 100% 미만인 가정의 자녀여야 한다. 특히 미래영재부문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5학년 학생들 까지만 대상으로 한다. 음악에 소질이 있는 어린 학생들을 전공에 관계없이 선발해 조기 교육을 통해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을 키워주기 위해서다. 특별전형은 2008년부터 그동안 건국음악영재아카데미를 1년 이상 수료한 고교 2학년~3학년 학생 가운데 차상위 계층 이하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약간명 선발한다.

서류 접수는 다음달 1일까지 우편 및 e-메일 또는 직접 방문 접수 등으로 가능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20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 홈페이지 (http://musicnedu.konkuk.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02)456-7240을 통해서 가능하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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