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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차, 이형근 부회장 등기이사로 선임
기아자동차는 18일 오전 서울 양재동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형근 부회장과 이삼웅 사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자리에서 물러난 정성은 부회장의 뒤를 이어 등기이사가 됐고, 이 사장은 올 초 회사를 떠난 서영종 사장의 자리를 물려받았다.

한편, 이날 주총장에는 박재홍 기아차 우리사주조합장이 참석해 추가 무상주 지급과 제2 디자인경영 선언 등을 요구해 눈길을 끌었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hamle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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