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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용’이 좋아하는 이청‘용’라면 화제
기성용(22.셀틱)이 ‘절친’ 이청용(23.볼턴)의 얼굴이 들어간 컵라면 사진을 공개,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17일 기성용은 자신의 트위터에 “집에 오자마자 용라면을. 맛있다. 용이 사진도 멋있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컵라면 사진을 공개했다.

‘얼큰한 용라면’이란 상표가 붙은 이 컵라면에는 ‘용의 기운을 느껴라’라는 글귀와 함께 이청용의 사진이 절묘하게 합성돼 있다.

기성용과 이청용은 과거 K-리그 서울FC에서 한솥밥을 먹은 인연을 시작으로 축구대표팀을 오가며 두터운 우정을 쌓았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시중에 있는 컵라면인가”라며 “세계 최고 무대에서 뛰는 힘의 원천이 공개됐다”며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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