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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구 맞춤형 취업·창업 교육 제공
세무실무 등 프로그램 다채
최근 자치구별로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일자리 발굴과 특색 있는 취업ㆍ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17개 자치구에서 82개의 특화된 일자리를 발굴해 취업 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랑구는 20대 사회 초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선호도 및 유망 업종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항공사 지상직 근무원 양성 사업’을 개발해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항공사 전산 실무, 영어, 실전 면접 등의 교육 실시 후 국내외 항공사와 취업을 연계해준다.

미취업 지역 주민 및 주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창업교육도 ▷성동구(300명) ▷중랑구(150명) ▷은평구(50명) ▷서대문구(600명)에서 실시하고 있다.

맞춤형 창업교육은 세무, 인허가 실무 등 창업의 기초에서부터 업종별 전략 수립 및 판매ㆍ경영 지원 등 창업의 전 과정에 대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교육을 마치면 자치구에서 창업자금 융자 등으로 창업이 정상적인 궤도에 오를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이진용 기자/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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