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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대중음악 파워100’ 1위는 이수만
한국 아이돌 가수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시스템을 갖춘 3개사의 대표가 한국 대중음악 파워 100’중 1, 2, 3위를 차지했다.

‘대중음악 전문 무크지 ‘대중음악 SOUND’ 2호(4월 초 발행 예정)에서 국내 최초로 선정한 ‘한국 대중음악 파워 100’에 따르면 1위는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씨가 차지했고 박진영(JYP엔터테인먼트)과 양현석(YG엔터테인먼트)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또 4위는 엠넷미디어(슈퍼스타K, 엠카운트다운, MAMA, 음악전문케이블방송), 5위 서태지(서태지와 아이들), 6위 MBC(쇼! 음악중심, 배철수의 음악캠프, 문화콘서트 난장,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 10대 가수상, 음악담당PD), 7위 신중현, 8위 조용필, 9위 멜론(로엔엔터네인먼트, SKT), 10위 스페이스공감(EBS) 등이 각각 차지했다.

또 네이버(오늘의 뮤직, 온스테이지, 카페, 포털사이트)는 11위에 올랐다. 소녀시대는 14위, 김광석이 23위, 빅뱅은 28위, 배철수는 31위, 장기하는 32위, 비는 51위, 동방신기는 70위에 각각 오르기도 했다.

KBS(뮤직뱅크, 유희열의 스케치북, 가요무대, 전국노래자랑, 젊음의 행진, 콘서트7080, 심의실, 음악담당PD)는 17위,SBS(인기가요, 김정은의 초콜릿, 음악담당PD)는 18위를 차지했다.100위는 루시드폴(조윤석)에게 돌아갔다.

이번 조사는 한국 대중음악계 각 전문영역에서 누가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는 작업으로서 음악평론가, 신문사 대중음악 담당기자, 방송 음악프로그램 관계자, 포털사이트 대중음악 담당자, 뮤지션, 음반기획자, 엔지니어, 유통 종사자, 대중음악 유관 기관 종사자 등 대중음악 각계의 총 180여 명에게 선정위원 참여 요청을 한 결과 최종적으로 보내준 86명의 추천리스트를 취합한 것이다.

서병기 대중문화전문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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