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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대지진>유통업계, "일본 돕자" 모금운동
유통업계에서도 일본을 돕기 위한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e파란재단을 통해 5월 13일까지 일본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실시한다. 홈플러스는 122개 전점과 본사 임직원 전용식당에 ‘일본 지진피해 돕기 모금함’을 설치하고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 국민을 도울 성금을 모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홈플러스는 전점 매장과 임직원 사무실에서 안내 방송과 게시물을 통해 하루 평균 100만 명에 달하는 홈플러스 방문고객과 2만 5000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NS농수산홈쇼핑도 일본 지진 피해 돕기 캠페인 방송을 실시한다. 17일까지 실시되는 캠페인을 통해 고객이 TV홈쇼핑을 통해 구매한 건수 당 100원을 적립하는 행사해 성금 전액을 구세군에 후원할 계획이다.

설도원 홈플러스 전무는 “작은 도움이 여럿이 모여 하루 빨리 일본이 재건하는 데 희망의 불씨를 틔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혜진기자@hhj6386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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