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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대지진> 日 북동해안 3m높이 대형 쓰나미 관측
14일 오전, 일본 북동부 해안에 대형 쓰나미가 15분 내에 도달할것으로 예상된다고 NHK방송이 보도했다. NHK는 이날 쓰나미로 인해 인근 바다의 해수면이 5m가량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지지통신도 높이 3m의 대형 쓰나미가 헬기에서 관측됐다고 전했고,  교도통신도 수분내에 북동해안에 쓰나미가 들이닥칠 것이라면서 아오모리(靑森)현 하치노헤(八戶)에 주민소개령이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정부 당국자의 말을 빌려 쓰나미가 최고 3m 높이에 달할 수  있다면서, 지난 11일 강진으로 최악의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福島)현을 비롯해 태평양 연안지역에 경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한편 AP통신은 북동부 해안 지역 정부 관리들과 자위대 군인들은 이 지역 주민들에게 쓰나미가몰려올 수 있다면서 높은 지대로 피신할 것을 권고했으며, 후쿠시마 소마(相馬)시에서는 사이렌 소리가 울리고 있다고 전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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