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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총리 “상하이사건 매우 유감..국민 납득할만한 결과 도출”
김황식 국무총리는 최근 불거진 ‘상하이 스캔들’ 사건과 관련해 “이번 상하이 총영사관의 사건은 매우 유감”이라며 “이번주부터 진행될 합동조사 과정을 지켜보고 문제의 처리와 해법에 있어서 국민이 납득할 만한 타당한 결과를 도출하도록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 같이 말하면서 “문제의 본질을 철저하게 파악하고,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전 공무원들이 심기일전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 이번 달은 천안함 피격 사건 1주기이고, 북한이 도발과 위협적 언동을 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공직사회가 경각심을 갖고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총리는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과 관련, “일본 동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세밀히 분석해 대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사태를 유념해 우리나라에서도 지진 재난 가능성이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라”고 강조하면서 일본 현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 및 교민들의 안전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일본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안현태 기자 @godmarx>pop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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