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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심도 잡고, 평창도 잡고” 안상수의 ’1박 2일’ 강원도편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1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4ㆍ27 재보궐선거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강원 지역을 방문, 본격 표심 잡기에 나선다.

안 대표가 지난달 24∼25일 강릉과 원주를 방문한 데 이어 2주일 여만에 다시 강원을 찾는 것은 이번 선거에 있어서 이 지역의 정치적 중요도를 보여주는 것이란 분석이다.

나아가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신청한 강원도 평창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의미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강원도 지체장애인협회 주최로 열리는 편의시설기초센터 및 민원봉사실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강원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전통시장인 샘밭장터를 방문해 생생한 바닥 민심을 청취하고, 강원지역 여성들이 참석하는 여성지도자 간담회에 참석한다.

15일에는 화천군으로 이동해 구제역 사태로 인한 산천어 축제 취소에 따른 피해상황을 청취하고,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특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동계올림픽 유치 의지를 다진다.

이번 방문에는 황영철 강원도당 위원장 등 강원지역 의원들, 안형환 대변인, 원희목 대표 비서실장 등이 동행한다.

<서경원 기자@wishamerry>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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