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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대지진>강진에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단 사태
11일 오후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에서 발생한 규모 8.8의 강진에 일본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열린 야구장도 일대 소란이 벌어졌다.

지진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진 도쿄와 미야기현 센다이시는 각각 임창용(35.야쿠르트 스왈로스)과 김병현(32.라쿠텐 골든이글스)이 뛰는 지역이다.

다행히 이 두 선수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날 효고현에서 지바 롯데와 경기를 펼친 라쿠텐 선수들은 피해가 발생한 센다이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의 안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요구, 양팀 합의 하에 경기가 중단됐다.

도쿄 인근 요코하마의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야쿠르트와 요코하마의 경기는 지진이 발생한 7회 곧바로 중단됐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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