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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대지진> “태평양판과 북미판 충돌한 듯”
11일 오후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부근 해저에서 발생한 8.9 규모의 강진은 태평양판과 북미판의 충돌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대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희일 지진연구센터장은 “지진 발생지점으로 볼 때 태평양판과 북미판이 충돌한 것으로 짐작된다”며 “쓰나미까지 발생한 것으로 미뤄 두 층이 정단층이나 역단층 형태로 어긋났을 것”이라고 연합뉴스에 밝혔다.

연합뉴스는 이 센터장이 “왜 두 판이 충돌했는지, 몇해 전부터 세계 곳곳에서 지진이 잦아지고 있는 원인 등을 알기 위해서는 장기간의 연구가 필요하다”며 “다만 최근 10년동안 판의 구조나 지질의 변화는 크게 없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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