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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의 야심작인 ‘R&B’는 숙변 해결에 초점을 맞춘 기존 발효유 시장을 뛰어넘어 대장 건강의 기능성에 무게 중심을 두는 등 차별화를 꾀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5년간 50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했고, 50여명의 유산균 전문가들이 투입됐다.
‘R&B’는 김주성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이 8주간 민감한 대장을 보인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 배변 시 불편감과 전체적인 증상이 57%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대장 건강에 효과적임을 입증했다. 정길연 한국야쿠르트 마케팅부문장은 “현대인의 10~15% 정도가 민감한 대장을 나타내고 있어 건강과 편의를 추구하는 시장 트렌드에 잘 부합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