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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현, 컬럼비아대 졸업생 대표로 미국 국가 열창 '다시' 화제
가수 박정현이 지난 2009년 당시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 컬럼비아 대학 졸업식에서 학생 대표로 미국 국가를 부른 것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는 박정현이 국내 가요계에서 7집 활동을 끝내고 학업차 다시 미국길에 올랐던 때다. 박정현은 재학 중이던 컬럼비아 대학에 복학했고 학업에 열중했던 그는 이내 우수장학생으로 선발돼 학생 대표로 선발, 미국 국가를 부르게 됐다.

동양계 학생 대표가 졸업식 행사에서 미국 국가를 부른 것은 컬럼비아 재학생과 졸업생 모두를 통틀어 10년 만에 처음이었다. 

박정현이 졸업식장에서 미국 국가를 부르는 모습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 동영상으로 확인되며 2년이 지난 현재에도 화제가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박정현의 노래를 들으며 “역시 대단한 가수다. 한 소절 한 소절을 들을 때마다 온몸에 전율이 흐른다” “우리나라의 대표 가수인 것인 자랑스럽다. 알앤비 디바답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박정현은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자신의 노래인 ‘꿈에’를 부르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박정현이 지난 2002년 발표했던 ‘꿈에’는 이날 방송 이후 인터넷을 통해 풀버젼 영상이 화제가 됐다. 소름돋는 라이브 실력에 누리꾼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며 다시 한 번 박정현의 ‘폭풍가창력’을 실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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