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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생명 고객만족기법 50만명에 전파
교보생명이 상생경영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 ’다윈서비스’가 공공기관은 물론 각 기업 및 단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보생명은 9일 자체 개발한 CS교육 프로그램인 ‘다윈(Da-Win)’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기법을 배운 기업이나 단체의 임직원이 5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다윈서비스는 관공서, 기업체, 병원, 학교 등에 CS컨설팅과 CS교육을 무료로 전수해주는 서비스다. 교보생명과 고객사 모두 다 함께 ‘윈윈’하자는 의미에서 다윈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서비스는 고객만족경영대상 5년 연속 수상하는 등 교보생명의 고객만족서비스 노하우를 다른 기업들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05년 6월 처음 시작됐다.

특히 틀에 박힌 CS교육이 아닌 각 단체별 상황에 맞는 CS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 지난달 현재까지 총 7650여 단체가 교육을 받았다.

이중 기업체가 3600여 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병의원 2100여개, 관공서 1400여개, 교육기관 260여개 순이다. 이 밖에도 호텔, 리조트 등 많은 서비스업체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했다.

교보생명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CS컨설턴트’라고 불리는 24명의 전담 강사를 육성했고, 서비스를 요청할 경우 어디든 찾아가 컨설팅과 맞춤형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진행한 교육횟수만 9200여회에 이른다.

국민연금공단, 국세청,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45곳에 이르는 단체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다윈서비스는 고객들의 성공을 통해 ‘윈윈(Win-Win)’하는 상생경영의 일환”이라며 “’고객을 이롭게 해야 회사도 이로워질 수 있다’(自利利他)는 회사의 고객만족경영철학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규 기자@kyk7475>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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