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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이용하세요"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주민들이 고장난 자전거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와 수리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매월 둘째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7개동을 순환하며 운영된다.

수리대상은 펑크, 튜브교체, 브레이크 수리, 브레이크 줄 및 기어줄 교체, 기어세팅 등이다. 자전거 바퀴 공기압과 브레이크 작동여부, 윤활제 적정 여부 등도 점검해준다.

또 이달부터는 사당자전거대여소 내에서 운영하던 고정식 자전거 수리센터를 사당ㆍ이수ㆍ내방ㆍ방배 등 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평일 오전10시부터 오후10시, 주말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된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와 함께 운영 중인 ‘자전거 수리교실’에서는 기초적인 자전거 정비기술을 가르쳐 가벼운 고장을 스스로 점검 및 정비할 수 있게 한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봄을 맞아 자전거를 즐기는 주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자전거 수리뿐 아니라 자전거무인대여, 자전거교실 등을 운영해 주민들께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 사업은 지난 2008년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총 2410대를 수리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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