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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프로골퍼 한희원·양희영·정재은, KB금융그룹 한솥밥
프로골퍼 한희원(34), 양희영(23), 정재은(23)이 KB금융그룹 후원을 받는다.
KB금융그룹은 2일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강춘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부회장,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KB금융지주 사장,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 선수와의 후원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후원계약에 따라 한희원 양희영 정재은은 향후 KB국민카드를 비롯한 KB금융그룹 계열사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 골프백, T셔츠
(왼쪽가슴, 오른쪽 팔) 등을 착용하고 국내외 골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엄마골퍼인 한희원은 LPGA 통산 6승을 거둔 베테랑이며, 양희영도 꾸준히 LPGA 상위권에 입상하고 있는 유망주다. 2006 도하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정재은은 KLPGA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다.

KB금융그룹은 올해 2~3명을 더 보강할 계획이며, 주니어 육성 프로그램도 신설할 예정이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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