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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 수퍼바이저 손에 달렸다
치킨마루 정덕영부장 ‘TOP수퍼바이저’상 수상

21세기 들어 새로운 산업이 발달하고 전문화되면서 그에 걸맞은 이색 직업이 여러 직종에서 나타나 흥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드라마 방송 이후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던 커피 ‘바리스타(Baristar)’나 맥주 ‘브루어리(Brewery)’는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대학은 물론 전문학원에서 정규교육 과정에 포함시킬 정도다. 

예술 방면에서는 음악을 비롯한 미술, 허브, 놀이치료사 등이 있고, 레저스포츠의 경우에는 인라인스케이팅 프로선수와 번지점프 장비의 안전도를 점검하는 번지마스터, 그리고 해외 여행할 때 수속과 안내 등을 전담하는 투어컨덕터 등이 세분화되어 있다.

식품산업계에도 주목할 만한 이색 직업으로 수퍼바이저(슈퍼바이저)가 있다. 보통 사람들은 매장 관리자나 제품 감독관 정도로 알고 있다. 그러나 프랜차이즈산업이 발달하면서 이 계통에도 그들의 영향력이 확대되며 입지가 공고해지고 있다.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수퍼바이저 업무, 관련법, 경영학(마케팅, 회계학)에 관한 이해가 필요한 직업이다. 

그중 <치킨마루>(www.chickenmaru.co.kr)의 수퍼바이저 정덕영 부장은 가맹점 점검은 물론 컨설팅을 도와 확장하는데 일등공신이다. 정부장은 지난해 12월,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원장 장재남)과 한국경제신문사(사장 신상민)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대회에서 탑수퍼바이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치킨마루> 수퍼바이저 정덕영 부장은 “치킨마루 같은 프랜차이즈 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핵심인재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직원들의 실제 점포경영, 점포마케팅 등 가맹점 운영에 필요한 풍부한 지식과 노하우를 축적해 가맹점 매출증대는 물론 국내 산업의 원천이 되도록 수퍼바이저를 키우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분위기에 맞춰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에서는 ‘2010우수가맹점 사례발표대회’ 등의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우수가맹점 성공사례 발굴과 전파를 통해 가맹사업 활성화, 그리고 가맹점주 창업의 성공률을 높인다는 차원의 전략과 방법 모색이다. 이를 위해 향후 수퍼바이징 업무의 메뉴얼화, 효율적인 매장운영법 등 다양한 수퍼바이저 이론을 보충하여 프랜차이즈산업의 변화와 혁신이 이뤄지기를 기대해 본다.  

저렴한 치킨의 대명사 치킨마루와 GFC(굿후라이드치킨)은 2011년 2월 28일까지 ‘제 3회 내가 CEO 라면?’이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소제목은 ‘슈퍼스타 C, 치킨을 노래하라’로서 현재 방송중인 치킨마루 CM송과 홈페이지 CM송중 하나를 선택하여 자신만의 음색으로 그대로 부르거나 새롭게 만들어 부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치킨마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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